미드저니로 패턴 디자인, 스푼플라워에서 원단 프린트- 원피스 만들기

저는 요즘 옷 패턴과 수선을 배우는 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어느 날 수업에 제가 직접 만든 원단을 들고 갔더니, 선생님께서 놀라시며 물으셨어요.

"이 패턴... 특이하고 이뿌네요. 직접 디자인하신 거예요?"

네, 맞아요. 😊 그 화사하고 컬러풀한 추상 패턴은 제가 미드저니(Midjourney)에 입력한 프롬프트 하나에서 시작됐어요. 마치 패브릭 디자이너가 된것처럼 어깨가 으쓱. 저도 처음 해봤지만 만족스럽고 기뻣습니다. 오늘은 그 전 과정을 솔직하게 공유해 드릴게요. AI로 패턴 만들기 → 무한 반복가능한 파일로 준비작업 → Spoonflower 업로드 → 원단 프린트 주문 → 직접 옷 만들기까지, 처음부터 끝까지요.

왜 직접 원단을 디자인하고 싶었냐면요

나이드니 몸매도 예전같지 않고, 허리 쏙 들어간 예쁜 옷들도 입을수 없어 옷만드는걸 배우고있는데 천을 살때도 내 피부톤에 맞고 몸매를 커버할 딱 맘에 맞는 천을 고르기가 쉽지 않았어요.

색감은 비슷한데 모양의 별로거나 패턴의 크기가 안맞거나, 패턴은 마음에 드는데 색이 탁해 내얼굴이나 피부색과 안맞거나. 결국 적당히 타협을 하게 되고, 공들여 옷을 완성해도 왠지 뭔가 살짝 빠진 느낌이랄까? 완전히 내 것인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그당시 미드저니가 재미있어 이런저런 이미지를 테스트하며 놀던중 시험삼아 만든 패턴을 Spoonflower에서 실제 원단으로 프린트해보게 되었어요.

생활속에 AI, 취미로 즐기는 AI, 저도 초보이지만 같이 공유해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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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저니에서 패턴 만들기

왜 미드저니인가요?

AI 이미지 툴이 여러 개 있지만, 그때 제가 사용해보던 것이 미드저니였고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으론 또 다른 Ai도 이용해서 텍스타일 패턴을 만들어서 또 글을 써볼게요. 미드저니는 색감이 풍부하고, 형태가 유기적이고, 무엇보다 – 끊임없는 무한 반복 가능한 패턴타일 파일을 만들어주어, 덕분에 원단이 몇마가 되던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패턴디자인이 가능했습니다.

아마 그냥 손으로 하나하나 컴퓨터를 이용해 그렸다면 훨씬 시간이 많이 걸렸겠지요. AI 패턴은 그시간을 아껴주고 더많은걸 시도할수있는 여유를 주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제가 사용한 프롬프트

abstract textile design, overlapping geometric shapes with curved edges, 

colorful ribbon-like strokes, vibrant color palette of red, pink, green, 

blue, beige, irregular geometric forms, seamless repeat pattern, 

flat vector style, no gradient, clean outlines 

–chaos 5 –raw –stylize 500 –tile –ar 1:1 –v 6

핵심포인트

- --tile 파라미터는 필수예요. 이게 있어야 원단에 반복했을 때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 "seamless pattern"이라는 단어를 프롬프트에 넣으면 경계가 훨씬 매끄럽게 나와요.

- 색상은 구체적으로 적을수록 좋아요. 막연하게 쓰면 결과도 애매하게 나오더라고요.

- --ar 1:1로 정사각형 비율을 유지하면 나중에 Spoonflower 설정이 훨씬 편해요.

프롬프트로 생성된 4종류 패턴

그중 선택해서 확대시킨 이미지 

패턴 고르기

미드저니는 한 번에 4가지 변형을 보여줘요. 마음에 드는 걸 골라 업스케일(U1~U4)하고 저장하면 돼요. 저는 여러 번 시도해보면서 색감과 형태가 가장 마음에 드는 걸 골랐어요.

팁: 마음에 드는 패턴이 나왔다면 "Vary (Subtle)" 옵션으로 비슷한 분위기의 다른 버전을 더 만들 수 있어요. 같은 무드의 패턴 컬렉션을 만들 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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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준비

포토샵에서 저는 준비했어요.

포토샵에서는 오프셋으로 타일이(반복되는 화일로 ) 잘되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수정하는 작업을 거치면되요. 저는 우선 가느다란 검은 경계선들이 맘에 들지 않아 포토샵으로 먼저 그선들을 없애 주었고요.

(윗이미지) 이미지사이즈와 해상도 과정
(아래이미지) 오프셋 필터 과정
포토샾을 열어 위에 메뉴에서 캔버스사이즈로 가서 2048 화일인지 먼저 확인후에 필터오프셋으로 가서 반으로 나뉘게 1024를 쳐주세요 그러면 패턴의 가장자리부분이 가운데로 몰려서 틀린곳을 찾기쉽고 수정하기 쉬워져요. 혹시 어긋난부분이 있다면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다시 2048로 만든후에 저장하시면 무한반복 가능한 끊어짐이 없는 타일 패턴 파일이 완정됩니다.

해상도 설정은 150 DPI로 하고 포토샵에서 DPI 설정은 위에 이미지 사이즈 화면에서 세팅하시면 됩니다

미드저니에서 다운받은 파일은 보통 PNG. 투명배경이 있어야하는 파일에도 적합합니다.

미드저니 파일은 기본이 sRGB라 따로 변환 안 해도 됩니다.

팁: 업로드 후 Spoonflower에서 "Color Map" 미리보기를 보여줘요. 실제 프린트와 100% 같지는 않지만,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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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플라워에서 업로드 및 원단 주문

Spoonflower는 내가 디자인한 패턴을 실제 원단, 벽지, 생활용품으로 로 프린트해 주는 미국 회사예요. 또한 마켓에 디자인을 올려서 다른 사람에게 판매할 수도 있어요.

프린트를 위한 업로드 과정

내가 만든 또 다른 디자인 파일들

원단 종류 선택

스푼플라워에선 30개의 원단종류가 있습니다. 린넨, 벨벳, 쉬폰, 코튼, 푸폴린, 실크, 스판텍스 저지, 데님 등등...제가 처음 주문한것은 오가닉코튼니트 였고 맘에들어 폴리 크레페와 쉬폰을 또 주문했어요. 가격은 좀 있었지만 만족스럽게 프린트가 나왔어요. 아래올린 제가 산 같은 패턴이지만 다른종류의 원단(제가 구입한) 비교해놓은 영상을 참고하세요

민소매 원피스는 보통 2야드가 필요해서 주문했습니다.

테스트 스와치는 5불마만

소량 주문으로 먼저 테스트해보는것도 가능합니다.

프린트 + 배송 합쳐서

보통 7~10일 정도 걸려요

스푼플라워 뉴스레터 구독해 두면

할인 코드를 보내줘요. 첫 주문 할인도 종종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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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 도착

Yesss! Time to sew! 🎉 I genuinely don’t know why making clothes makes me so happy. I think if I had gone into garment-making professionally, I wouldn’t have regretted it for a second. (Though I loved my actual career too — more on that another day. ^^) Opening that box and unfolding the fabric — seeing the exact pattern I had created weeks earlier, printed right there on real cloth — was something else. The colors were even more vibrant and beautiful than I expected. It just works. That’s the only way I can describ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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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만들기

천의 패턴이 이렇게 화려하면, 옷 실루엣은 오히려 단순한 게 더 잘 어울려요. 그리고 내 몸매 관계상 일부러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했어요. 민소매 일자형 원피스예요. 학원 선생님께 이 원단을 보여드렸을 때, 선생님도 놀라시고 부러워 하셨습니다 옷을 가르치는 전문가분한테 이런 반응을 들으니 부끄러우면서도, 뿌듯했습니다. 😄

Tip:

Pre-wash your fabric first- it can shrink, and you want that to happen before you cut

Check your print direction before cutting each piece — with a bold pattern it’s easy to accidentally cut a panel upside down

As an Amazon Associate, I earn from qualifying purchases at no extra cost to you.

예쁜 프린트 원단, 어떤 패턴으로 만들면 좋을까요? 원단 자체가 포인트가 되도록, 편하고 세련된 민소매 쉬프트 드레스 패턴 6가지를 추천해드릴게요.

아이디어도 내 것, 패턴도 내 것, 원단도 내 것, 바느질도 내 것.  

처음부터 끝까지 "내꺼" 잖아요.

그리고 지구상에 하나!

나이 들어 AI를 배우면서 느끼는 건, 이 기술이 젊은 사람들만을 위한 게 아니라는 거예요. 오히려 저처럼 다른 경험을 가진 사람도 AI를 만나면 생각 못 했던 재미있는 취미생활도 할 수 있게 되고, 이미 가진 것들이 AI를 만나서 훨씬 빠르게, 훨씬 크게 펼쳐지는 도전도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시중 원단에서 딱 맞는 게 없어서 항상 타협하셨던 분
✅ AI가 궁금한데 실용적으로 써보고 싶으신 분 AI but want to use it for something you can actually touch.
✅ 새로운 도전을 하시고싶은 바느쟁이분들
✅ 특별한 선물을 직접 만들고 싶으신 분
✅ "이거 제가 만들었어요"라고 말하고 싶은 모든 분

이런것들도 만들수있어요

또 만들껀가요 ? 물어보신다면

당근이죠!

내가 직접 만든 작은 쏘잉 프로젝 하나가 정말 인상적이고 맘에 들어요

입을때마다 기분 더 좋아질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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